경북 의성 산불 진화율 60% 돌파, 현재 상황과 대응 현황

• 의성 산불 현황 및 진화율 변화
• 산불 영향 구역과 피해 규모
• 정부 및 산림 당국의 대응 조치
• 주민 안전 및 향후 전망

강풍이 잦아들면서 경북 의성 산불 진화율이 60%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는 전날 2%로 급감했던 진화율에 비해 큰 진전을 보인 수치로, 산불 확산 속도가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현재 산불 영향 구역은 약 6,000헥타르(ha)에 달하며, 남은 불의 길이는 39.8km로 집계되었습니다. 산림청은 특수진화대를 중심으로 잔여 화점 진압에 집중하고 있으며, 헬기 투입 등 공중 진화 작업도 병행 중입니다.
산불 발생 초기 진화율은 51%~53% 수준에서 정체되었으나, 기상 조건 개선과 인력 증배로 진전이 가속화되었습니다. 다만 여전히 산간 지역의 접근 어려움과 잔불 재발 위험이 남아 있어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의성군 일대 주민 200여 명은 안전을 위해 대피 조치 중이며, 정부는 이번 사태를 재난사태로 공식 선포했습니다. 소방·군·지자체가 합동으로 긴급 회의를 개최하며 총력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키워드: 의성 산불, 산불 진화율, 경북 산불, 산림 재난, 특수진화대
```